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PS5 Pro의 누적 판매량이 2,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시 1년 만에 달성한 이 수치는 업계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고성능 콘솔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PS5 Pro는 전작 대비 45% 향상된 GPU 성능과 레이 트레이싱 가속 기술을 탑재하여, 4K 120fps 게이밍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가정용 콘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블 스파이더맨 2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등 퍼스트 파티 타이틀에서의 극적인 성능 향상이 소비자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짐 라이언 전 SIE 대표는 “PS5 Pro의 성공은 게이머들이 최고 품질의 경험에 기꺼이 투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게임 경험의 한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Series X의 중간 세대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고성능 콘솔 시장에서 소니의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