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를 공식 발표했다. 2017년 초대 스위치 출시 이후 약 9년 만의 신형 콘솔로, 게임 업계 전체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하드웨어 사양
스위치 2는 NVIDIA의 최신 커스텀 칩셋을 탑재하여 전작 대비 약 4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공개된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스위치 (2017) | 스위치 2 (2026) |
|---|---|---|
| CPU | Cortex-A57 (4코어) | Cortex-A78AE (8코어) |
| GPU | NVIDIA Maxwell 256 CUDA | NVIDIA Ampere 2048 CUDA |
| RAM | 4GB LPDDR4 | 12GB LPDDR5X |
| 저장 공간 | 32GB eMMC | 256GB UFS 3.1 |
| 디스플레이 | 6.2인치 720p LCD | 7.9인치 1080p OLED |
| 독 출력 | 1080p | 4K 60fps / DLSS 지원 |
| 배터리 | 약 4.5시간 | 약 6시간 |
특히 눈에 띄는 점은 NVIDIA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기술을 콘솔에 최초로 탑재한 것이다. 이를 통해 휴대 모드에서 720p로 렌더링하더라도 AI 업스케일링을 거쳐 1080p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 독 모드에서는 4K 출력까지 지원한다.
💰 가격 및 출시일
닌텐도는 스위치 2의 출시일을 2026년 3월 20일로 확정했으며,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스위치 2 스탠다드 — 499,000원 (256GB)
- 스위치 2 프리미엄 — 599,000원 (512GB + 프로 컨트롤러 포함)
예약 판매는 2월 20일부터 닌텐도 공식 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에서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초도 물량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 대로, 초대 스위치 출시 당시(약 200만 대)보다 훨씬 넉넉한 수준이라고 한다.
🎮 론칭 타이틀 라인업
닌텐도는 론칭과 동시에 총 12개의 퍼스트파티 및 서드파티 타이틀을 공개했다.
퍼스트파티 (닌텐도 직접 개발)
- 젤다의 전설: 시간의 메아리 — 론칭 독점,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 마리오 카트 월드 — 시리즈 최초 48인 온라인 레이싱
-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 —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시
- 동물의 숲: 새로운 계절 — 사계절 시스템 완전 리뉴얼
서드파티
- 엘든 링: 나이트레인 (FromSoftware) — 클라우드 스트리밍이 아닌 네이티브 구동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Square Enix) — 스위치 2 최적화 버전
- 몬스터 헌터 와일즈 (CAPCOM) — PS5/PC와 크로스플레이 지원
- 및 기타 5종
🔄 하위 호환성
스위치 2는 기존 스위치 게임과의 완전한 하위 호환을 지원한다. 물리 카트리지와 디지털 구매 게임 모두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부 타이틀은 스위치 2의 향상된 하드웨어를 활용한 "부스트 모드"를 통해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와 해상도로 실행된다.
닌텐도 온라인 구독 서비스도 그대로 이어지며, 기존 세이브 데이터는 클라우드 또는 로컬 전송을 통해 이전할 수 있다.
📱 Joy-Con 2 개선점
새로운 Joy-Con 2는 기존 모델의 최대 약점이었던 드리프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자석 기반의 홀 이펙트 조이스틱을 채택하여 물리적 마모가 없는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햅틱 피드백이 대폭 향상되어 PS5의 듀얼센스에 준하는 진동 표현이 가능해졌다.
업계 반응
발표 직후 닌텐도 주가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8.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임 업계 분석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가 성능과 휴대성 사이의 균형을 다시 한번 완벽하게 잡았다. DLSS 채용은 특히 혁신적." — DFC 인텔리전스
스위치 2의 성공 여부는 론칭 이후 서드파티 지원 확대와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GAMEBOY.KR은 추후 실기 리뷰와 론칭 타이틀별 상세 리뷰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